[용인 가볼만한곳] 아이와 함께 가을 나들이 가기 좋은 여행지 ‘용인 호암미술관’



단풍이 절정에 다다른 요즘, 아이들과 함께 가을 나들이를 떠나기 위해 용인에서 멋진 가을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을 몇 군데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나들이 장소로 호암미술관을 정말 좋아하는데, 아이들을 데리고 가보진 못했어요. 요즘 같은 가을에는 호암미술관에 꼭 한번 가보고 싶어서 큰아들, 막내아들을 데리고 함께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호암미술관은 삼성그룹의 창업자인 호암 이병철 선생이 30여 년에 걸쳐 수집한 한국미술품을 모아 전시하는 사립미술관입니다. 목가구, 도자기, 민화, 한국 근대미술 등 다양한 작품들이 이곳에 전시되어 있는데요. 미술관이 주위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사계절 내내 그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훌륭한 나들이 장소이기도 합니다. 




토요일 오전이라 차가 막히지 않을까 살짝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국도로 이동해서 그런지 별다른 정체 없이 잘 도착할 수 있었어요. 호암미술관은 입장료가 있는데요. 요금은 일반 4,000원 학생 3,000원입니다.



차에서 내리니 공기부터 맑고 깨끗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푸른 가을 하늘이 너무나도 멋지고 시원해 보이네요! 요즘 들어 부쩍 활동적인 막내는 큰형의 손을 잡고 먼저 길을 나섰습니다.




미술관으로 향하는 길이 정말 멋졌는데요. 이곳이 전통정원 ‘희원’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내내 어우러지는 꽃과 나무로 인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정원입니다. 





이곳을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해지고 힐링이 절로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가을꽃이 예쁘게 피어있고 울긋불긋 단풍이 물들어서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하늘 어우러지니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누구보다도 막내아들이 가을 나들이를 가장 즐거워했는데요. 평소에 피곤해서 자주 못 놀아주기도 하고 주말에도 나들이를 많이 안 다녔기 때문에 매번 미안했는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까 아빠인 제가 더 기뻤습니다.



가을의 정취를 한껏 만끽하며 아이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기도 했는데요. 제가 방문한 때에는 단풍이 아름답게 들어 단풍 구경을 온 방문객이 많았습니다. 볕 좋은 가을에는 이곳 ‘희원’을 천천히 걸으며 사진을 찍고 사색에 잠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희원을 지나 호암미술관에 도착해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미술관 내부의 작품은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촬영을 할 수 없었어요.




대신 로비와 복도는 사진 촬영이 가능하답니다. 현재 ‘근대인의 삶과 꿈’을 주제로 이중섭 화백, 천경자 화백 등 근대에 활동한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규모가 크지 않아서 조용히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미술 작품 관람을 마치고 두 아들이 그늘에 앉아서 잠시 휴식을 취하네요. 



저도 함께 앉아 휴식을 취하면서 자연을 바라보았는데요. 이름 모르는 열매도 예쁘게 열려 있고 곳곳에 시선이 닿는 곳마다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보기 위해 멀리 떠나는 것도 좋겠지만, 우리 동네 가까운 용인 호암미술관에서 가족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호암미술관 안내>

- 위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 562번길 38
- 운영시간: 매일 10:00-18:00
- 휴관일: 월요일, 1월 1일, 명절, 연휴
- 입장료: 일반 4,000원 / 학생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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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가실리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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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삼성전자 소통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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