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맞이 돌입! 여름 가전 보관법과 청소 꿀팁



어느덧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며, 가을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무더위를 버티게 해줬던 여름 가전들이 이제는 겨울잠에 들어갈 시기인데요. 한여름의 습기와 먼지에 오염된 가전들은 보관 방법에 따라 수명이 달라지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잘 청소해서 보관하는 것만으로도 내년 여름 다시 제 몫을 다할 여름 가전, 올바른 보관법과 청소 꿀팁을 소개합니다.



에어컨 청소 후에는 송풍으로 내부 습기 제거가 필수!



올여름 역대급 무더위에 그 어느 때보다 가장 인기를 끌었던 에어컨. 그만큼 꼼꼼한 관리가 필요한데요. 우선 바람이 나오는 셔터는 부드러운 스펀지나 천에 물을 살짝 묻혀 이물질을 닦아 내줍니다. 필터는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먼지를 제거한 다음, 중성세제를 푼 물에 씻어주는데요. 무리한 물청소는 필터를 손상시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며, 씻은 후에는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완전히 건조합니다. 냉각핀은 솔을 이용해서 수직 방향으로 쓸어내려 먼지를 제거합니다.


에어컨을 청소한 후에는 송풍으로 6~8 시간 정도 가동하면 좋은데요. 에어컨 내부의 물기를 건조하기 위함입니다. 물기가 남아 있으면 곰팡이균 발생 원인이 될 수 있고, 고장도 쉽게 날 수 있죠. 청소가 끝나면 커버를 씌워 놓고, 사용하지 않는 에어컨 리모컨도 건전지를 분리해 보관합니다.



칫솔로 구석구석 먼지 제거! 선풍기 청소



여름이 지나고 나면 어느새 날개에 먼지가 시꺼멓게 쌓여 있는 선풍기. 어떻게 청소해야 하나 싶지만, 선풍기 청소법은 에어컨보다 비교적 간단합니다. 망과 날개를 분리한 후, 중성세제와 물을 배합해 천에 살짝 묻혀 닦아 주면 되는데요. 덮개 사이사이의 먼지는 칫솔로 씻어내면 좋습니다. 알코올이나 시너 등의 휘발성 약품을 사용하면 광택이 없어지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물이 닿으면 안 되는 모터 부분은 마른 칫솔을 이용해 먼지를 털어내면 끝! 청소가 끝났다면 마른 수건으로 구석구석 남은 물기를 제거하고 그늘에서 건조합니다. 완전 건조 후에는 다시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꼭 덮개를 잘 씌워서 보관해야 합니다.



늘 물과 닿아 있는 제습기는 천연세제로 세척을!



여름철에는 습도를 관리해 눅눅함을 잡아주고 불쾌지수를 낮춰주는 제습기를 사용하는 가정이 많은데요. 제습기 역시 꼼꼼히 청소 후 보관해야 성능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제습기 필터는 먼지를 걸러내는 기능을 하므로, 필터에 쌓인 먼지를 말끔히 제거해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에어컨 필터와 마찬가지로 중성세제를 물에 풀어 청소해줍니다.


제습기 물통은 늘 물로 차 있기 때문에, 베이킹 소다 등의 천연세제를 이용해 세척하면 좋습니다. 이때 식초를 조금 섞어 주면 살균 작용이 일어나기 때문에 더욱 좋죠. 세척 후에는 꼭 완전히 건조해야 하는데요. 말리지 않고 다시 사용할 경우, 더 많은 미생물이 발생할 수 있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여름 음식 가득 찬 냉장고! 가을맞이 대청소 하기



더위에 갖가지 음식이 냉장고로 들어가기 쉬웠던 여름. 일 년 내내 가동하는 냉장고를 위해 이때쯤 대청소가 필요합니다. 우선 냉장고 안의 음식물부터 정리해야 하는데요. 음식물이 가득 차 냉기 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내부 온도가 설정 온도 보다 높아지고, 세균이 번식할 확률이 커집니다. 냉장실의 60% 정도만 채워야 냉기가 순환이 잘 되고 냉장고의 효율도 높아지죠.


냉장고 안은 구석구석 베이킹소다를 활용해 잘 닦아주고, 청소를 해도 악취가 난다면 원두커피 찌꺼기를 말려서 넣어두거나 숯을 신문지에 싸서 넣어두면 천연 탈취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음식물 쓰레기의 악취를 피하기 위해 냉동실에 얼린 뒤 버리는 경우도 많은데요. 음식물 쓰레기가 서서히 온도가 낮아지는 과정에서 냉동실 전체에 세균이 번식할 우려가 높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가을맞이 가전 청소 관리법을 소개해드렸는데요. 꼼꼼한 청소 하나만으로 수명이 늘어나는 가전, 올바른 관리법으로 오래오래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삼성전자 소통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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