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불면증 극복! 무더위 속 숙면 취하는 방법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밤사이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많은데요. 열대야는 밤에도 높은 습도가 그대로 유지돼 기온이 내려가지 않는 현상으로, 밤 최저기온 25도 이상이면 열대야라 기준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체온이 정상보다 0.5~1도 정도 내려가야 잠이 잘 오기 때문에, 열대야가 되면 잠을 설치는 분들이 많은데요. 올여름 열대야 불면증을 이겨내고 숙면을 취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에어컨과 젖은 수건으로, 온도 습도 조절!



여름밤의 높은 기온으로 불면증을 겪게 되면, 에어컨 등 냉방기기를 더 세게 가동하기 쉬운데요. 수면 중 과도하게 체온이 내려가면 오히려 숙면에 방해가 되므로, 방 안 온도는 약 25~28도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온도 조절과 함께 습도 조절도 매우 중요한데요. 실내 습도가 30~40% 내외로 내려가 방안이 건조해지면, 입이 마르고 기침이 나와 숙면을 취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특히 에어컨은 실내 공기를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에어컨을 켜고 잘 때는 침대나 머리 근처에 젖은 수건을 걸어둬 건조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여름 밤엔 맥주 대신 우유를!



열대야에 밤잠을 이루지 못할 때, 잠을 청하기 위해 맥주를 마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취기가 오르고 일시적으로 체온이 내려가 잠이 잘 올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맥주를 마시게 되면 잦은 소변에 탈수현상이 예상될 수 있고, 체온이 쉽게 올라가기 때문이죠.


자기 전 공복감이 느껴진다면 술이나 카페인이 든 커피, 홍차, 초콜릿, 콜라 등은 자제하고, 대신에 따뜻한 우유 한 잔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유에는 잠을 유도하는 성분인 트립토판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수면에 도움을 줄 수 있는데요. 이외에도 근육을 이완시켜 숙면을 유도하는 마그네슘이 함유된 바나나, 신경전달 기능을 향상해 수면을 도우는 이노시톨이 함유된 키위,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풍부한 체리 등을 추천합니다.



찬물 샤워 NO! 미지근한 물로 잠들기 2시간 전 샤워



여름에는 낮 동안 흘린 땀을 시원하게 씻어내기 위해 찬물 샤워를 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찬물로 몸이 차가워지면 정상 체온으로 되돌아오기 위해 열이 발생해야 하므로 숙면에는 방해가 됩니다. 찬물보다는 혈관과 근육을 자극하지 않는 36~38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발, 종아리를 따뜻한 물과 찬물에 5분씩 번갈아 담그는 족욕도 숙면에 도움이 되며, 미지근한 물에 20분 정도 목욕이나 반신욕을 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다만, 밤에 하는 샤워는 잠자리에 들기 2시간 전에 마치는 것이 좋은데요. 샤워를 하느라 움직였던 근육이 잠들기 좋은 상태로 이완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 백색소음 앱 활용하기



숙면 유도 앱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입니다. 최근 열대야에 불면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면서 숙면을 도와주는 앱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스마트폰 앱을 통해 ‘백색소음’을 틀어놓고 잠을 유도하는 방법입니다. 


백색소음이란 바람소리나 파도소리, 풀벌레 소리, 빗소리 등 귀에 익숙해 안정감을 주는 자연과 일상의 소음을 말하는데요. 소음이지만 방해가 되지 않고 오히려 거슬리는 주변의 기타 소음을 덮어주는 효과가 있어 숙면에 도움이 되죠.


지금까지 무더운 여름밤 숙면을 위한 방법들을 알아보았는데요. 지난밤 열대야 때문에 잠을 설쳤다면, 오늘 밤에는 취침 환경을 점검하고 달콤한 꿀잠을 주무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삼성전자·용인/화성 소통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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