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가볼만한곳]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여행을! 평택 ‘웃다리문화촌’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는 이 무렵, 아빠에게는 미션이 주어지죠. 바로 겨우내 집에만 있었던 아이들을 위한 봄 여행을 준비하는 것인데요. 올해는 좀 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어, 치열한 검색 끝에 찾아낸 곳! 바로 용인, 화성에서 가까운 평택의 ‘웃다리문화촌’입니다.



웃다리문화촌은 폐교된 ‘서탄초등학교 금각분교’를 문화예술 체험공간으로 새롭게 단장시킨 이색 여행지인데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친구들도 있을뿐더러, 추억의 학창시절이 떠오르는 교실과 교과서, 교복 등이 그대로 전시되어 있어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예상대로 아이도 처음 보는 물건들과 재미있는 체험에 하하 호호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럼 아이와 함께한 소통기자의 주말 나들이 여행을 소개할게요!



동물들이 반겨주는 웃다리문화촌


웃다리문화촌은 규모는 아담하지만 박물관, 갤러리, 동물농장, 클레이아트, 생활도예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입니다. 학교 정문을 지나 발을 들이면, 운동장 한 쪽에 동물농장이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꽃사슴, 염소, 토끼, 닭, 참새 등 다양한 동물들이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사람이 다가가면 울타리로 몸을 붙이고, 편안하게 눈을 감고 있는 예쁜 꽃사슴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저희 아이도 꽃사슴 등 동물 친구들에게 말을 걸기도 하며 즐거워했습니다.



추억의 학창시절, 교실 속으로!



자. 그럼 같이 추억의 학창시절로 시간 여행을 떠나볼까요? 웃다리문화촌에서는 3월 말까지 ‘평택의 추억 돋는 학교’를 주제로 전시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교실 문을 살짝 열고 들어가 보니, 정말 그 옛날 교실의 모습과 초록색 칠판이 보였습니다.

 


옷걸이에는 주번, 반장 등 노란색 완장과 함께 옛날 교복, 모자가 걸려있었는데요. 누구나 직접 입어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또, 교실에는 학생들이 앉아서 수업을 듣던 작은 책상과 의자가 있어서 더욱 정겹게 느껴집니다. 흰 벽에 쏜 프로젝트 빔 영상에서는 금각분교가 폐교되기 전에 이 공간에서 진행했던 행사 사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교실을 나와 복도로 향했습니다. 어릴 적 왁스를 칠하고 윤을 내며 청소했던 진짜 나무 복도가 있어 소통기자는 잠시 학창시절 추억에 잠겼는데요. 옛날 악기인 풍금도 있어 아이가 직접 연주해보기도 했습니다. 복도 중간 벽에는 그때 그 시절 학생들의 고민이 잘 드러난 포스터와 표어가 전시되어 있어 웃음 짓게 합니다.



그중 가장 재미있었던 문구는 화장실에 문제가 생겼을 때 “덮어놓고 도망말고 용감하게 맞서보자”라는 표어였어요. 아이도 처음 보는 문구에 흥미로워했습니다.




각 교실은 체험 프로그램 특색에 맞게 이름이 붙여져 있었습니다. 박물관에서는 평택을 담은 상설전시 ‘우리마을 평택의 잔상’이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이곳에서 추억의 물건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추억의 크레파스인 ‘왕자파스’, 옛날 오락기, 70년대 동전 세는 도구 등을 구경할 수 있었고요. 어릴 적 소통기자의 집에 있던 옛날 TV도 있어서 무척 반가웠습니다.



전시관을 나와 마주한 복도에서는 3.1운동 99주년을 기념하여, 평택에서 3.1운동을 펼친 독립운동가 31인을 주제로 한 볼거리가 있었습니다. 독립운동가 31인의 사진과 그분들의 독립운동 내용을 아이에게 설명해주며, 감사함과 숙연한 마음을 되새겨봅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즐길 거리도 한가득!


웃다리 문화촌에서는 상시 일일강좌로 공예품 만들기, 주말농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되는데요. 생활도예, 캘리그라피, 금속공예, 가죽공예, 클레이 아트로 나뉘어 있습니다. 



생활도예 프로그램으로는 즉석 머그컵, 물레체험, 수채화 텀블러 만들기 등이 있었습니다. 금속공예는 이니셜 팔찌, 가죽공예는 가죽 가방걸이, 클레이 아트에서는 석고 방향제, 캐릭터 쿠키, 미니 스탠드를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교실 뒷 편에는 아이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투호놀이, 고리 던지기, 굴렁쇠 굴리기 등 추억의 놀이공간이 있었는데요. 아이에게 굴렁쇠 굴리는 법을 가르쳐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웃다리문화촌은 재료비가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관람비와 주차비가 따로 없어서 누구나 부담 없이 구경할 수 있는 곳입니다. 웃다리문화촌을 방문하실 때 평택 주변의 관광코스를 함께 둘러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바람이 따스해지는 봄을 맞아 여러분도 평택 이색 여행지, 웃다리문화촌으로 봄나들이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웃다리문화촌 안내>

- 위치: 경기도 평택시 서탄면 금각리 용소금각로 438-14번지

- 문의: 031-667-0011 / http://www.wootdal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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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 서탄면 용소금각로 438-14 | 경기 평택시 서탄면 용소금각로 4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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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삼성전자 소통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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