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내 손으로 만드는 천연 가습기


대기가 갈수록 메마르면서 연일 건조특보가 발효되고 있는데요. 당분간 맑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돼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대기가 건조할 때는 가려움증이나 안구 건조증, 구강 건조증 등과 같은 각종 질병이 발생하기 쉬운데요. 오늘은 우리 가족이 모두 건강한 환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촉촉한 실내 환경을 만들어 줄 천연 가습기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은은한 소나무 향은 덤! ‘솔방울 가습기’



가습기를 사용하다 보면 관리하기가 까다롭고 자리도 많이 차지해 여러모로 불편함이 많죠. 특히 가습기 살균제 사건으로 인해 안전성도 걱정되는데요. 천연 재료로 만든 가습기는 관리에 불편함을 줄이고, 좀 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만드는 방법이 어렵지 않아 더욱 좋은데요. 가장 먼저 소개해드릴 재료는 ‘솔방울’입니다. 


‘솔방울 가습기’는 솔방울이 습기를 머금을 수 있도록 해준 후 실내에 비치해 습도를 조절하는 원리인데요. 솔방울 가습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좋은 솔방울을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밝은 갈색을 띠는 햇솔방울이 좋은데요. 요즘에는 인터넷으로도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솔방울이 준비되면 물에 깨끗이 씻어준 뒤, 끓는 물에 베이킹 소다를 넣어 15분 정도 함께 삶아줍니다. 푹 삶다가 솔방울이 오므라지면 완성인데요. 그대로 넓은 접시 위에 올려두면 천연 가습기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 수분이 증발하고 솔방울이 다시 벌어지면, 삶아주거나 물에 적셔 재사용이 가능합니다.



버릴 것 하나 없는 가성비 좋은 식재료! ‘달걀 껍데기 가습기’



주요 식재료인 ‘달걀’의 껍데기도 좋은 천연 가습기 재료입니다. 탄산칼슘이 주성분인 달걀 껍데기의 표면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미세한 구멍이 많은데요. 껍데기 안에 물을 채워두면 표면의 미세한 구멍들을 통해 물이 증발하면서 천연 가습기의 역할을 해줍니다.


만드는 방법은 먼저 흐르는 물에 달걀 껍데기를 깨끗이 씻어줍니다. 그리고 젓가락을 이용해 달걀 윗부분을 조금씩 깨서 구멍 내주어야 하는데요. 무리하게 힘을 주면 달걀이 깨지기 쉬우니 조심해야 합니다. 구멍을 통해 달걀 속은 빼내어 식재료로 활용하고, 빈 달걀 껍데기는 한번 더 깨끗이 씻어주세요. 이후, 빈 달걀 껍데기 속을 물로 채워주면 천연 가습기가 완성됩니다. 적당한 크기로 자른 휴지 심을 활용하여 받침대를 만들어주면 달걀 껍데기를 세워둘 수 있어 더욱 편리한데요. 달걀 껍데기는 2주에 한 번 정도 교체해주면 충분하니, 저렴하게 천연 가습기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습도 조절과 탈취까지 한 번에! ‘숯 가습기’



숯은 예로부터 공기 청정 효과, 전자파 차단 효과 등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만들어주는 다양한 효능으로 사랑받아 왔는데요. 최근에는 숯이 가진 탁월한 가습 효과까지 주목을 받으며, 천연 가습기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먼저, 가습기를 만들기 위한 좋은 숯을 고르려면 숯의 표면을 잘 살펴보면 되는데요. 나뭇결이 살아있고 구멍이 많을수록 흡착력과 살균효과가 높습니다. 잘 골라낸 숯은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 이물질을 제거해주면 되는데요. 항아리 뚜껑이나 유리 용기 등에 깨끗하게 씻긴 숯을 넣고 물을 부어주면 천연 숯 가습기가 완성됩니다. 숯 가습기를 이용하다 보면 가끔 쩍 갈라지는 소리를 내기도 하는데요. 이는 가습 효과가 잘 이루어지고 있다는 뜻이니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아기자기한 모양으로 인테리어 효과까지! ‘펠트지 가습기’



적절한 실내 습도 유지가 가습기의 역할이지만, 보기에도 예뻐서 인테리어 효과까지 더해준다면 금상첨화인데요. 여기에 취향에 맞게 직접 만든 가습기라면 더욱 의미 있을 것 같습니다. 삼투압 작용으로 가습 효과도 탁월하고, 원하는 모양으로 아기자기하게 집안도 꾸밀 수 있는 ‘펠트지 가습기’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펠트지 가습기의 형태는 아주 다양한데요. 원하는 색상의 펠트지를 좋아하는 모양으로 만들어 물에 담가 놓으면 됩니다. 준비물은 다양한 색상의 펠트지와 글루건, 그 외에 장식품 등인데요. 알록달록한 꽃 모양 등으로 만들면 집안에 화사한 분위기를 한껏 끌어낼 수 있겠죠? 펠트지는 삼투압 작용으로 물을 끌어올리기 때문에, 물이 공기 중에 증발되면서 가습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유해 성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천연 가습기 만드는 법을 알아보았는데요. 관리하기 쉽고 만들기도 간편하니 이번 주말에는 가족들과 함께 만들어보시고, 촉촉하고 건강한 환절기 보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삼성전자·용인/화성 소통블로그

안녕하세요 삼성반도체 이야기 입니다. 컨텐츠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아름다운 댓글을 남겨주세요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