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가볼만한곳] 용인시 전국 최초 무료 ‘문학자판기’


1977년 커피 자판기의 도입을 시작으로 음료수, 컵라면, 생필품 등 다양한 자판기가 개발, 보급 됐습니다. 최근 용인시에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아주 특별한 자판기를 설치했다는 소식을 듣게 됐는데요. 궁금한 마음에 소통기자가 직접 찾아가봤습니다.



문학자판기란?

최근 용인시에서 설치한 특별한 자판기는 바로 ‘문학자판기’입니다. 문학자판기는 버튼만 누르면 시, 수필 등 문학작품이 인쇄된 종이가 나오는 자판기인데요. 신선하면서도 생소한 자판기라 벌써 방송, 신문 등에 많이 보도되었죠.


기흥역(왼쪽), 용인시청 로비(오른쪽)


문학자판기는 용인시청 도서관정책과에서 추진한 사업인데요. 국내 업체 ‘구일도시’가 개발한 문학자판기를 총 2,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시내에 총 5대를 설치했다고 합니다. 문학자판기는 용인시청 로비와 용인에버라인 경전철 역사 4곳 기흥역, 동백역, 운동장·송담대역, 전대·에버랜드역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문학자판기는 가로 33cm, 세로 25cm, 높이 1m로 사람의 허리 정도까지 오는 높이입니다.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자판기 전면에 있는 ‘짧은 글’과 ‘긴 글’ 버튼 중 원하는 버튼을 누르면 3초 후에 영수증 같은 종이에 문학작품이 인쇄되어 나옵니다. 



짧은 글 버튼을 누르면 500자 이하의 글이 나오고, 긴 글 버튼을 누르면 500자에서 2,000자까지의 문학작품이 인쇄되어 나옵니다. 상단부터 제목과 글쓴이, 작품 순서대로 인쇄되며 맨 하단에는 도서관의 소식이나 다양한 문화행사에 대한 정보들도 담겨있습니다.


문학 작품들은 윤동주 시인, 생떽쥐베리 등 동·서양 유명 작가들의 작품 1,000여 편이 담겨 있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매달 새롭고 다양한 문학 작품들이 추가 될 예정이라고 하니, 많은 분들이 문학자판기를 통해 다양한 작품을 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용인시민 모두를 위한 자판기 – 문학자판기

용인시는 바쁜 현대인들이 조금이나마 간편하게 문학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고 자주 드나드는 곳에 문학자판기를 설치했다고 합니다. 소통기자가 실제로 사용해보니 아주 간편하면서도, 자투리 시간에 읽을 수 있는 문학을 만날 수 있다는 게 만족스러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직접 자판기를 이용하고 있던 대학생과 짧게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최진우 님 / 인천광역시 부평구

“평소 짧은 글귀나 카드뉴스 등 틈틈이 시간을 많이 투자 하지 않고도 읽을 수 있는 글들을 선호하는 편인데요. 문학자판기를 통해 지하철을 기다리면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좋은 글들을 쉽게 접할 수 있다는 게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개인적으로 용인에 자주 오는 편인데 경전철을 이용할 때 마다 종종 문학자판기를 이용할 계획입니다.”


이처럼 문학자판기는 용인시민들은 물론, 용인을 방문한 모든 사람들이 손쉽게 문학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기대가 되는데요. 용인시의 작은 배려가 많은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문학의 쉼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문학자판기' 안내>

- 위치: 용인시청 로비, 용인에버라인 경전철역사 4곳(기흥역, 동백역, 운동장·송담대역, 전대·에버랜드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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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삼성전자 소통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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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푸우 2018.02.11 13:57 신고 ADDR EDIT/DEL REPLY
    문학자판기라니 정말 신기하네요ㅎㅎ 한번 이용해 보고 싶군요
    • Re 삼성전자 소통블로그 2018.02.12 09:02 신고 ADDR EDIT/DEL
      안녕하세요 푸우님. 삼성전자·용인/화성 소통블로그입니다. 문학자판기는 용인시청 로비와 용인 에버라인 경전철 역사 4곳 기흥역, 동백역, 운동장·송담대역, 전대·에버랜드역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실 때 한번 이용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